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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틸코트나노 포항시 푸드마켓에 사랑의 쌀 전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09일
ⓒ CBN 기독교방송
청하농공단지내에 있는 (주)스틸코트나노 장인호 대표는 사랑의 쌀을 포항시푸드마켓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스틸코트나노는 6일 생산설비 준공식을 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20kg짜리 쌀을 받았다. 이렇게 모인 쌀이 50포나 되었다. 이를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포항시푸드마켓에 전달하기로 하고 8일 직원들과 함께 전달했다.



장인호 대표는 “공장 준공의 기쁨을 소외계층과 나누고 싶어 화환대신 쌀을 받아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시 김상태 주민복지과장은 “이런 분들의 사랑의 손길이 모여 아픈 이들을 감싸주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포항시 행복지원단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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