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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신도시` 이전 2년만에 괄목할만한 성장 이뤄`

- 69개 유관기관․단체 이전완료 및 공사․설계 중 -
- 지난 연말 상주인구 1만 명, 금년 상반기엔 2만명 넘어설 듯 -
- 음식점, 은행, 학원, 마트 등 300여개 상가 입점 성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03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6년 3월 도청이전을 시작으로 유관기관․단체 유치와 각종 생활편의시설 설치 등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신도시 이전 2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우선 신도시 활성화의 근간이 될 유관기관․단체는 1단계사업 완공과 함께 이전한 도청 및 도의회, 경북교육청 등 행정기관을 시작으로 경북개발공사, 보훈회관에 10개 단체가 합동 입주하는 등 107개 이전 희망 유관기관․단체 중 32개 기관단체가 지난 연말까지 입주를 완료하였다.

또한, 경북지방경찰청과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등 37개 기관단체가 올해 내 이전 및 이전을 위한 설계와 타당성 용역조사 중에 있다.

특히 도가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인구유입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 5개기관이 입주예정인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와 여성관련 6개기관이 공동 입주하는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경북도서관’이 완공되는 ‘19년에는 신도시 정주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도청 신도시에는 지난 12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가 8,063명으로 이는 같은 시기 충남 내포신도시의 6,088명 보다 1,975명이 많은 수치다.

상주인구는 신도시 조성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1만명을 넘어섰고 현재 한창 입주가 되고 있는 우방센텀과 우방센트럴, 호반 1․2차 등 약 2,000여 세대 입주가 완료되는 상반기 중에는 2만 명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도시의 장점인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정주환경에 매력을 느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주하고 있다.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 인구가 5,845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20%, 20세 미만이 10.8%로 주민 10명 중 3명이 20대 미만으로 도청신도시가 어느 도시보다도 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도시에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각종 생활편의 시설도 속속 입주하고 있다.

주민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식당, 학원, 은행, 이․미용 등 신도시에는 약 300여개의 각종 생활 편의시설들이 들어섰고, 1월중엔 치과와 이비인후과, 약국이 입점 예정되어 있으며, 올 연말까지 960여석의 대형영화관과 도립도서관, 농협 하나로마트, 숙박․유흥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인구대비 부족한 병의원, 유치원 등 보육시설 문제, 신도시 활성화에 따른 인근 도심의 공동화 현상 등 문제점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신도시도 활성화시키고 인근 도시와도 공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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