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렸다.
24일 안동시 관내 기관단체 회원 및 임직원, 안동시청공무원 등 200여명이 물가안정캠페인과 함께 구시장과 중앙신시장, 용상공설시장에서 대대적인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져 기관 및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적극적인 성원으로 7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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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제수용품구입의 경우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평균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덤까지 얻을 수 있어 소비자의 실질적인 살림살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시장은 설맞이 고객 감사 세일을 실시하고 즉석경품권 증정과 24일에는 고객맞이 문화행사와 무료시식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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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고,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 등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공무원 뿐 아니라 기관단체에서도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