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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도동 친절한경자씨, 능넘경로당 시설개선사업 `구슬땀`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2월 28일
↑↑ 선도동 친절한경자씨, 능넘경로당 시설개선사업에 구슬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선도동 친절한경자씨(경주시 친절한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지난 11월 한달간 선도동 능넘경로당을 방문하여 노후화된 실외 화장실을 철거하고 실내화장실을 지어 드리는 시설개선사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선도동 소재 능넘경로당은 경주시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경로당으로서, 어르신 10여명이 그동안 노후된 건물과 배수시설이 열악한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여 왔다.

이에 따라 선도동 친절한 경자씨들은 능넘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결코자 십시일반으로 돈을 마련하여 11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경로당 대청소를 실시하며 사용이 불편한 노후된 야외 화장실 철거, 경로당 실내 보일러 설치, 화장실 칸 마련 등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친절한 경자씨 회원인 김준락(46) 씨는 “행복은 돈이나 일의 성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 같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물이 나온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고 친절한 경자씨인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개선 봉사를 실시한 친절한 경자씨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에 대한 봉사를 부탁드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경주씨의 후원으로 2016년부터 ‘친절한경자씨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주만들기’ 사업을 진행하여 마을 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나 선도동 친절한 경자씨들은 자발적이고 넘치는 열정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선두 마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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