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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 속에 꽃피운 생명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돕는 온정의 손길`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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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11.15지진 피해를 입고 흥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던 만삭의 산모가 지난 22일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북구보건소로 들려왔다.

출산 후 정서적 지지와 지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 상담을 나간 심리지원단은 퇴원 후 산모의 산후조리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진으로 일정치 않은 주거상황과 불안정적인 산모의 산후조리를 도울 방법을 수소문했다.

그러던 중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관내 산모신생아도우미 기관인 참사랑어머니회(대표 박미현)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온 것.

참사랑어머니회는 신생아 목욕, 모유수유지도, 임산부 돌봄, 빨래, 큰 아이 돌보기 등 무료서비스를 연계해줄 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목욕바구니 외 10여종의 산후조리 용품을 지원했다.

해당 산모는 “지진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퇴원 후 산후조리를 어떻게 할지 막막했는데 보건소와 산모신생아도우미기관이 함께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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