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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 피해 가구 `따뜻한 새 보금자리 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2일
↑↑ (사진제공=포항시청)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11. 15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의 이재민 가구가 따뜻한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다.

포항시는 22일 환호동 대동빌라의 지진 피해를 입은 가구 중 LH가 보유하고 있는 국민임대 아파트를 신청한 25가구에 대해 우선 입주를 시작했다.

이날은 장량 휴먼시아 22가구가 이사를 마쳤으며, 오천 보광그린파트 2가구, 연일 대궁하이츠 1가구는 23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이사에 앞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포항북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대동빌라 현장에 특수구조차, 특수구조단, 구급차, 응급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재민들의 이사 비용은 실비로 지원하고, 월 임대료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각각 50%씩 나눠 부담할 예정이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포항 지진 이재민 중 이주대책 우선지원 대상으로 분류된 세대는 총 251세대.

이날 첫 입주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LH와의 협조를 통해 포항지역에서 즉시 입주가 가능한 국민임대주택 160세대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 경북도 등과 힘을 모아 LH국민아파트 등 340세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500세대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첫 입주를 신호탄으로 이재민들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LH의 협조를 얻어 전세자금융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즉시 시행하겠다”며 “내일 열리는 수능시험도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임대아파트는 현행법상(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규정된 지원 기준인 6개월 후 퇴거해야 하지만 포항시 측은 입주 기간을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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