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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1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 열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1월 17일
↑↑ 경주농업의 희망과 미래, 제11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의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경주농업대학에서 16일 제1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은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과 내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 수여와 시상 등 졸업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철구 부시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중년의 나이에 1년이란 긴 기간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하는 것을 축하하며, 농업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지역농업 발전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고 함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전했다.

김항대 경주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여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민수(귀농귀촌과정) 학생장은 졸업생 대표 인사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등 어려운 입학과정을 회고하며,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현장체험을 공유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경주농업대학은 금년 곤충산업과 전통발효식품, 귀농귀촌 등 3개 과정에 138명이 입학하여 전문가 초청강의, 다양한 이론 및 실습, 선진농업 현장교육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125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전통발효식품과정은 교과과정 중 37명의 전통발효식품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학년도 농업대학 운영은 양봉과정, 전통발효식품과정, 귀농귀촌 등 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사양기술의 정립과 가공유통 등이 필요한 양봉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양조·절임·장류·식초기술 등 전통발효식품과정을 교육함으로써, 농업 외 소득을 다양화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주는 전문농업교육기관으로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39개 과정 1,6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여 경주농업발전을 위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054-779-8690)으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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