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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만추의 계절!! 경북의 걷기 여행길 `5선` 추천

- 지역명소와 연계한 경북의 걷기여행길로 떠나보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11월 07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는 단풍의 절정기를 맞은 만추의 계절 11월, 아직까지 미처 올가을 단풍을 즐기지 못했다면 가족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경북의 단풍명소를 자랑하는 걷기여행길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경주 남산둘레길 – 서남산(삼릉) 가는 길
경주 남산의 둘레길은 ‘남산가는길’, ‘동남산 가는길’, ‘서남산(삼릉) 가는길’ 이렇게 3개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삼릉 가는 길은 월정교에서 시작해서 남산 서쪽의 주요명소를 따라 삼릉까지 가는 도보로 8km에 이르는 길이다.

3~4시간 정도면 둘러 볼 수 있는 길이지만 신라시조 박혁거세 거서간이 탄생한 ‘나정’에서부터 가장 번성했던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졌던 절터와 탑을 지나 ‘포석정’을 거쳐 삼릉에 이르는 이 길에는 신라 역사의 시작과 끝이 숨 쉬고 있다.

남산자락을 따라 가을 속을 걸으며 포석정지의 정원에서 단풍의 절정을 느끼며 경주의 가을을 걸어보자.

□ 청송 외씨버선길 1코스 - 주왕산․달기약수탕길
청송의 외씨버선길은 경북 청송군․영양군․봉화군과 강원 영월군을 연결하는 총 13구간의 길 전체 모양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볼이 좁고 맵시가 있는 버선)을 닮아 붙여진 명칭이다.

↑↑ 청송외씨버선길
ⓒ cbn뉴스
그 중 주왕산국립공원 안내센터부터 달기약수터를 지나 소헌공원까지의 18.5km에 이르는 외씨버선길 1코스 길은 주변의 우뚝 솟은 기암, 골짝과 폭포에서 전해지는 고즈넉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주왕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에는 온통 빨갛고, 노란 화려한 빛깔로 가득해져 깊은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올해 5월부터 국내2호, 내륙1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청송군의 지질명소를 방문해 보는 것 또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영주 소백산자락길 – 제1자락(선비길, 구곡길, 달밭길)
영주 소백산자락길은 순흥면 내죽리 소수서원에서 단양군 영춘면 사무소를 거쳐 순흥면 배점리 옛 배점분교에 이르는 143km 길이다.

특히 소수서원 소나무숲길에서 시작되는 제1자락길은 화려한 단풍으로 유명한 소백산의 가을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길이다.

소수서원, 선비촌 등이 포함된 길로 그 주변에는 부석사와 순흥 향교 등 옛 선비들의 정신을 느끼며 그 때의 선비가 되어 늦가을 풍류 속을 거닐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17km정도 떨어진 곳에 작년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이 있어 산림치유체험과 숙박도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더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참고 - 국립산림치유원 : http://daslim.fowi.or.kr/)

□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
청도군 운문면의 운문사 매표소에서 운문사까지의 짧은 코스로 소나무와 데크가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인 운문사 솔바람길은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온 운문사의 오래된 역사를 말해주듯 소나무들이 하늘 높이 뻗어 있다.

↑↑ 청도 솔바람길
ⓒ cbn뉴스
울창하게 우거진 소나무들 사이를 지나 천천히 걸으면서 좋은 풍경들을 감상하며 운문사에 이르면 다양한 문화유산과 운치 있는 운문사 경내 풍경을 맞이하게 된다.

운문사에는 수령 400년에 이르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은행나무 관람을 위한 운문사 도량 개방은 은행나무가 물들어 최절정에 이른 날을 정하여 일반에 개방된다.

만약 올해 은행나무 관람 기회를 놓쳤더라도 운문사 경내의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 보물 제678호인 운문사 동․서 삼층석탑, 작압전의 보물 제317호인 석조석가여래좌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 후회하지 않을 가을 나들이가 될 것이다.

□ 울진 불영사계곡 녹색길
명승 제6호로 지정된 불영사계곡을 따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서면 소광리까지 조성된 노선길이 28km에 달하는 장거리 도보길로 1, 2, 3구간으로 구분된다.

그 중 1구간은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공원에서 불영휴게소까지 약10km에 이르는 길로 엑스포공원, 민물고기연구센터, 주천대, 행곡리처진소나무 등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구간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불영사 계곡의 늦가을 그림 같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왕피천생태탐방로, 통고산자연휴양림, 불영사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김헌린 경상북도 관광진흥과장은 “걷기여행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것” 이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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