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20 오전 08:18: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 이강덕 시장, 경주시 공무원 400여명 대상 특강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1월 06일
↑↑ 포항과 경주는 상생의 동반자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와 함께 열어가는 상생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강연에서 경주와 포항은 동일한 신라문화권으로 고대부터 형산강을 중심으로 여러 분야에서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예로 들며 포항은 신라의 우수한 선진문화를 일본으로 전파했던 길목이었으며, 왜구의 침략을 일선에서 방어한 전초기지였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과 경주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들이 지역을 중심으로 맹활약했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기계·안강전투, 형산강전투의 격전을 치룬 국난극복의 중심지임을 역설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양 도시간에 형산강 상수원 수질오염 문제, 시 경계 홍보탑 논란 등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양 도시 시장의 상호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두 도시는 지역 상생발전의 이상적인 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지역상생발전 프로젝트의 대표사례인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해 형산강 상생로드 확충, 형산강 수질오염사고 방지, 문화예술사업 상호 교류 등 다양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과 경주를 넘어 동해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을 통해 도시 간 기능적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지역의 다양성을 활용해 해오름 그린웨이와 광역관광벨트 조성, 지역미래 창의인재 양성 등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해오름 네트워크를 실현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1월 0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여름철 화재! 알고 보면 더 위험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화재라 하면 겨울을 먼저 떠올립니다. 난방기구 사.. 
˝국가경쟁력 갉아먹는 지자체 규제˝..
기업은 국가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다. 필자가 평생 기업을 운영하.. 
<유수빈 변호사 칼럼> 34-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응 법 – 행정심판. 행정소송..
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응 법 – 행정심판. 행정소송.. 
길종구 교수 칼럼 “지혜로운 소비, 나의 경제를 지키는 작은 습관”..
한때 소비는 ‘나를 위한 보상’의 다른 이름이었다. 열심히 일한..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680
오늘 방문자 수 : 9,444
총 방문자 수 : 84,810,352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