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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랑을 배달하는 `2017 행복나르미 세미나` 개최

- 행복을 배달하는 집배원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3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일(목)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권영길 복지건강국장, 이종만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사랑과 행복을 배달하는 집배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행복나르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서로 간의 현장경험을 공유했으며 모범 행복나르미 2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복나르미」는 ‘행복을 나르다’라는 뜻으로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집배원 1,1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와 집배원들의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집배원들의 현장성과 기동성을 활용하여 일선 현장에서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 보호하는 시책사업으로 민․관 협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행복나르미는 지난‘09년 9월 6일 경상북도와 경북체신청이 ‘지역사회복지안전망 구축’공동수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600여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4,500여건의 위기상황 현장에 대처하고 수급자 동향파악 등을 조치했다.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행복나르미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보듬어 주는 복지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면서 “우편물과 동시에 행복을 배달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 행복과 복지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사 례>
성주우체국 고○○ 행복나르미는 2017년 2월 9일 오전11시경 성주군 용암면 동락리에서 우편물배달을 하던 중 가정집 창고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 119신고 후 폭발위험이 있는 가스통 6개를 바깥으로 옮긴 뒤 물을 가져와 진화 하려는 순간 119 출동함. 가스통이 폭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함으로써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음.

고령우체국 유○○ 행복나르미는 2017년 7월 11일 대가야읍 장기리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백○○씨 집을 지나던 중 한여름 땡볕에 할아버지가 마당에 쓰러지신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였음.
유집배원은 119구급대원 후송 확인 후 우편물 배달을 계속하였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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