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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관.군 합동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
↑↑ 민관군 합동으로 재난대응 능력 키워,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태풍과 가뭄, 지구의 온난화 등 자연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있고 도시의 밀집화와 고층화로 인한 대형사고, 가축사육시설 대형화로 인한 동물 전염병 발생, 산불 등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의 심각성을 고려해 금년 전국 526개 기관(중앙25, 지자체245, 공공기관·단체256)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9.12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어 지진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건물붕괴와 화재로 피해를 입는 것을 가상으로 실시하며, 초기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개인의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방법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참여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골든타임 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기대응 훈련을 위주로 실시한다.

경주시에서는 이번 훈련을 원활하게 실행하기 위해 그 동안 사전기획회의와 유관기관회의, 최종점검회의 등을 실시했고, 중점훈련으로 1일차 공무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시청 어린이집에 지진과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어린이들을 대피시키고 어린이와 선생님을 대상으로 재난대피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일찍부터 고취시키고자 한다.

내달 1일에는 메인훈련인 지진피해 대응훈련으로써 오전에는 12개의 유관기관과 경주시 13개 관련부서에서 한 자리에 모여 지진발생으로 인한 각 임무 등을 보고하는 토론훈련에 임하고, 오후에는 경주예술의전당 현장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 24대의 장비와 170여명이 참여하여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복합적 피해에 대응하는 훈련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건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전기가 단전되고 통신이 두절되며, 가스배관 파손과 전기 스파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내달 2일에는 양남 마우나오션 리조트에서 주관하고 경주시와 경주소방서가 지원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에는 불시 메시지훈련과 행정안전부·경상북도의 토론훈련·현장훈련 평가를 통해 훈련의 중요성 인식과 적극적인 훈련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대응 역량이 개선되고 강화되기를 바라며,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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