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소한 가정폭력은 없습니다!˝
- 주위를 둘러 보라~ 칠곡에서 “보라데이” 캠페인 열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26일
|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5일(수) 칠곡 왜관역 광장에서 ‘사소한 가정폭력은 없습니다. 상담1366, 신고112’라는 슬로건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 정무실장, 칠곡 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 지역의 주요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경북 만들기를 위하여 힘을 모았다.
보라데이의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폭력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보라는 의미로 정부에서 2014년 8월부터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보라데이)로 정하여 범국민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폭력예방 배너 전시, SNS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현수막 및 짐볼 퍼포먼스, 폭력예방 거리홍보로 도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와 경상북도 아동․여성지역연대, 칠곡군 아동․여성지역연대, 칠곡군종합상담센터가 주관하였으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다수 유관기관·단체들이 동참했다.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가정 내의 문제로 치부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날로 심각해지는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신고 등 폭력 없는 행복한 경북 만들기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도에서도 도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민․관․경 합동 이동상담소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젠더폭력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 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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