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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문화 향유 `영화관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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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고령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령군은 문화생활에 소외 되기 쉬운 치매보듬마을 어른신들이 대가야시네마 작은 영화관에서 지난 24일(화) 오전 10시 “아이캔 스피크”(I Can speak.2017)를 치매보듬마을주민들과 우리마을건강파트너와 동행하여 어르신 문화 나들이 영화관람을 했다.

영화속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 중 현대 사회에서 보기 힘들어진 ‘할머니’라는 존재의 따스함, 생선가시를 발라주는 장면, 많이 먹으라며 옆에 앉아 맛 있게 먹어대는 손자의 터질듯한 볼을 만지며 마치 당신의 배가 부른 것처럼 좋아하시던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옛 시간체험으로 당신들의 모습을 그리는 회상 추억에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어르신들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으로 일상의 탈출, 추억의 종착역에 숨은 옛 고령극장 회상으로 인지개선 및 치매예방 효과의 기대 등 주민들과 친목도모로 치매친화마을조성에 기여도를 높였다.

영화관람 후 오랜 세월 동안 마을주민들과의 동고동락한 돈독한 애정과 보살핌으로 치매가 있어도 다 함께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마을 형성에 큰 교훈을 주었다고 기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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