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5 오전 08:52: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성주군수륜면,상.하수도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월 17(금) 수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륜면장, 김영래 군의원과 리장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오후로 나누어 상수도 및 하수도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사업소는 수륜면에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 지난 2013년 공사를 착공하여 2017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수륜면 지방상수도사업(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 이후에는 마을별로 급수공사 신청서를 받아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정급수공사가 완료되면 신정리외 11리에 수륜면 전체 주민의 75%가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신당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2014년 2월 중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12월에 공사 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수륜면 신파리 면소재지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와 식당 및 상가 등에서 발생되는 오수를 하수관로를 통하여 하수처리장으로 이송, 수질기준에 적합하도록 처리함으로써 기존 방식인 정화조를 거쳐 나오던 하수 중에 남아있는 수인성 병원균 제거와 악취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방지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본 하수도사업은 기존 건물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하수관로에 직접 연결하는 작업으로 공사시 다소 주민불편이 있으나 공사완료 후 청소비의 절감과 건축물 신축과 용도변경시 수반되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건축비용이 절감되는 이점이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륜면 지역은 가야산과 대가천을 따라 형성된 천혜의 고장이나 개발낙후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수원고갈과 수질오염에 취약한 개인지하수 또는 소규모급수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수륜면 지방상수도사업과 신당마을 하수도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사업추진 및 진행 등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여론을 적극 수렴하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