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하는‘2014신년음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1일
 |  | | | ↑↑ 신년음악회(신영옥)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오는 1월 25일 오후 7시,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하는‘2014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갑오년 새해 첫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신영옥과 여자경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2014년 신년음악회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줄 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로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의 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타이틀롤, ≪청교도≫의 엘비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가면무도회≫의 오스카, ≪어린이와 마법≫의 나이팅게일 역 등의 주요 배역을 맡으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제임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이름만으로도 그 음악을 짐작하는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등과 함께 열연하며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천상의 목소리’, 천사의 목소리‘ 라는 찬사를 들었다.
콘서트 아티스트로서도 수많은 공연을 해온 그녀는 링컨센터의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제임스 콘론의 지휘 아래 신시내티의 메이 페스티벌에서 <카르미나 부라나>, 하이든의 <로드 넬슨 미사>, 스트라빈스키의 <나이팅게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말러 8번’, 에사-페카 살로넨이 지휘하는 LA필하모닉의 시즌 오프닝 무대에서 협연 무대를 가졌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자신의 이름을 세계무대에 각인시켰던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귀에 익숙한 곡으로 구성했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 엔리오 모리꼬테의 ‘넬라판타지아’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페스티벌로 진행된 조수미 콘서트 이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양대 소프라노 신영옥의 무대를 기획함으로 지역민에게 명작 공연을 제공한다. 신영옥 만의 서정성 짙은 음색과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선율이 갑오년 새해의 서곡을 알릴 것이다.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와 전화 054)840-3600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기타 공연 관련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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