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09 오후 12:01: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벌떼 꼼짝마!! 119말벌퇴치단 도민안전 지킨다.

- 25일(월) 119말벌퇴치단 발대식, 벌 쏘임 안전사고 제로 목표 -
- 김관용 지사 긴급지시, 안전한 추석, 도민안전 만반의 준비 -
-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성묘시 벌쏘임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5일
↑↑ 119말벌퇴치단 발대식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연휴 기간 도민안전을 위해 ‘벌쏘임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23개 시․군에 119말벌퇴치단을 운영하고 벌쏘임 사고 대응 3대 준칙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안전한 추석을 위해 총력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도내에서 벌에 쏘여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689명이나 되며 벌에 쏘여 사망자도 발생했는데 지난 9월 17일 청도에서 60대 남자가 벌초 하다가 벌에 쏘여 숨졌으며, 8월에는 예천에서 70대 남자가 고추밭에서 작업중 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벌떼는 생활주변에서 도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작년에는 추석연휴 기간 5일 동안 88명이 벌에 쏘여 병원에 이송되는 등 벌초나 성묘를 할때 땅속과 풀 숲 사이에 숨어있는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이는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 성묘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금년 9월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13,094건으로 벌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7월부터 기준으로 할 때 하루 평균 152건 출동했으며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말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다.

119말벌퇴치단은 도내 23개 시. 군 의용소방대와 이. 통장 등 11,000명 규모로 지역별 순찰활동을 통해 거주지 주변 벌집을 사전에 파악해 119종합상황실로 신고하면 도내 17개 소방서 119생활안전대가 출동하여 신속히 벌집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cbn뉴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벌집 위험성과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벌집 발견시 안전라인을 설치해 주민피해를 예방하며 119생활안전대의 벌집제거 활동을 도와 현장 안전을 확보한다.

말벌퇴치단 발대식은 25일(월) 오전 11시 경주 근로자복지관에서 개최하였으며 도내 17개 소방서에서도 동시에 일제히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말벌제거장비와 보호복을 직접 착용해 시연해 보이고 말벌 위험성과 벌집제거 활동시 주의사항 등 안전에 관한 사항을 홍보한다.

박경욱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체감형 생활안전 정책을 강구하고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겠다” 며

“추석연휴 기간 전후 119말벌퇴치단 운영으로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주낙영 경주시장, 칼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경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민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669
오늘 방문자 수 : 18,231
총 방문자 수 : 83,890,78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