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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일자리 `협동조합에서 답을 찾는다`
- 매달 둘째․넷째주 목요일, 대구대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5일
|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협동조합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지역청년 30명을 대상으로「2017 동네대학」을 개최한다.
매달 2․4째주 목요일, 총 7차례 개최하는 '동네대학'은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지식 및 비즈니스모델 설립교육,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협동조합 모델 발굴, 청년 협동조합 창업자 촉진을 위해 집중컨설팅 및 설립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가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지만 교육이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는 많지 않다며 동네대학 수료 후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창업 희망자를 실제 창업(협동조합 설립)으로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책임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몬드라곤(스페인-세계최대 노동자 협동조합) 같은 세계적인 협동조합들은 구조조정을 최소화하고 빠른 경영회복으로 경제안정화에 기여하여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한편, 유엔(UN)에서는‘협동조합은 저성장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여 각국 정부가 협동조합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맞추어 우리나라도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을 공포·시행하였으며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협동조합의 날로 정하게 됐다.
경북도도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이후 매년 100개 이상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현재 499개소의 협동조합이 설립(‘17.5월말 기준)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도. 소매업(24.9%), 농어업. 임업(17.9%), 제조업(14.8%)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금융. 보험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제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은 한계에 봉착했다고 인식하고 협동조합의 종주도로서 자본이 아닌 인간중심의 협동조합 정신으로 청년 일자리의 해답을 찾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동네대학을 계기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아이템으로 발전시켜 선도적인 협동조합 모델을 발굴하고 자생력을 갖춘 건실한 청년협동조합가로 성장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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