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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한밤중 무인도 고립 낚시꾼 2명 구조

폭우속 피할 곳 없고 술까지 마셔 위험에 처해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0년 09월 17일
[미디어인뉴스] 무인도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고립되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인근 무인도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구 모(53.부산시)씨와 나 모(46.부산시)씨 등 2명이 쏟아지는 폭우에 피할 곳이 없고 많은 술을 마셔 안전을 확보할 수 없게 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 씨 일행은 지난 13일 오후 1시께 돌산읍의 한 선착장에서 1.3t급 소형 낚시어선을 타고 무인도에 도착했고, 애초 15일 오전 섬에서 빠져 나오기로 선장과 약속한 상태였다.



그러나 갑자기 기상이 악화돼 출도하기로 마음먹은 이들은 선장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소형선박으로 야간 항행장비가 없던 낚시어선이 운항할 수 없다고 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순찰정을 긴급 출동시켰으나 너울성 높은 파도로 접근할 수 없어 갯바위 등에 접안이 쉬운 낚시어선을 긴급히 수배, 경찰관을 태우고 섬에 접근해 신고 2시간여 만인 15일 오전 2시께 갇혀있던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기상 조건이 변화무쌍인 바다에서는 사전 기상정보를 충분히 숙지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해양사고 발생시 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0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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