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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부동산종합공부‘일사편리’서비스 시행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7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은 1월 18일부터 기존의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일사편리’서비스를 시행한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개별법에 의해 관리하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정보관리체계로 통합하여 부처간 칸막이를 없앤 융합행정의 새로운 모델로써 공간정보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종합공부로 발급된다.



부동산정보 18종은 토지대장, 임야대장,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공유지연명부, 지적도, 임야도, 일반건축물대장, 집합건축물대장, 집합건축물대장(전유부), 건축물대장 총괄표제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개별주택가격확인서, 공동주택가격확인서, 토지등기부, 건물등기부, 구분건물등기부이다.



이 제도는 군민의 시간ㆍ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종으로 각각 발급되던 부동산 관련 증명을 한번에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도 시행전에는 각종 부동산 관련 인ㆍ허가와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부동산증명서를 최소 5종 이상 발급받는 불편과 이로 인한 수수료 등 비용적 부담이 있으며 부동산증명서 간 입력 자료의 불일치나 오류 정보로 재산권 침해 사례도 빈번히 발생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군청 민원실이나 읍ㆍ면사무소,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 등을 통하여 발급 ․열람할 수 있으며 또한 부동산공부 관련 문의는 울진군 민원실 지적팀(☎054-789-6663)으로 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일사편리시스템 본격 가동으로 군민들의 행정정보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수수료 절감 등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증명서의 용도에 따라 종합형, 요약형, 개별형 등 필요한 정보만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정보유통 활성화 및 정보보안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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