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9 오후 03:20: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영주시, 필리핀 여행 시 콜레라 감염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8월 09일
↑↑ NULL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필리핀(마닐라) 여행 후 입국한 여성이 올해 4번째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동남아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발생우려에 따라 필리핀을 2017년 2월 10일 부터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먹는 물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보통 2~3일(6시간~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 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식생활 등 동남아 여행자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8월 0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28-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더 이상 `참을 일`이 아닙니다!..
직장 내에서 상사의 무례한 말 한마디, 동료의 장난처럼 던진 농.. 
“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