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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참외 하우스 태양열 소독은 지금이 `최적기`

- 8월의 뜨거운 태양열로 토양 선충 96% 방제효과, 경제성도 높아 적극 소독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3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재배 토양에서 문제가 되는 뿌리혹 선충과 각종 곰팡이병을 방제하기 위해, 8월 하순까지 태양열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양열 소독방법은 10a(300평)당 쌀겨(미강) 3톤을 하우스 내에 고루 편 후 갈아엎은 다음 작은 이랑을 만들어 비닐을 덮은 다음 하우스 전체를 밀폐하고 골에 물이 골고루 가도록 관수해 땅에 금이 가도록 20일 정도 그대로 둔다.

이와 같이 태양열 소독을 실시하면 토양 온도를 깊이 10cm까지 48℃이상 높일 수 있어 뿌리혹 선충의 방제효과가 96%로 높아진다.

온도를 높이기 위해 석회고토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10a당 100~150kg을 넣는 것이 좋으며 주의할 점은 비닐 멀칭해 30일간 충분히 소독한다.

또한, 배합사료나 밀기울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배합사료는 1.5~2톤을 사용해야 토양 깊이 15cm의 지온이 40℃ 이상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용습 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다양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보급해 왔는데 태양열 소독법 만큼은 경제적이면서 효과가 높으므로 재배농가에서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시행해 대박농사를 이루시길 바란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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