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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름 휴가철 야외 식수원 및 행락지 현장 점검
- 먹는물 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해수욕장 등 현장 점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31일
|  | | | ↑↑ 행락지 특별위생검검(야외 음수대 시료채취)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집중 호우, 장마철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감염병(식중독)과 수인성 질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행락지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해안 해수의 병원성 비브리오균 오염 검사, 해수욕장․자연휴양림의 공용 음수대와 물놀이․수경시설 등 행락지 전반에 대한 수질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1차 사전 점검에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3개 전담팀 2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해수․물놀이지역과 수경시설․휴양지 야외 식수원 등 행락지 140개 지점 전반에 걸쳐 직접 시료 채취와 현장 관리, 기술 지도를 실시한다.
▲해수 전담팀은 동해안 해수․하천수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콜레라, 장염,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균 검사, ▲물놀이지역 전담팀은 주로 수영 등 물놀이를 하는 지역과 수경시설 63개 지점을 대상으로 점검, ▲먹는물 전담팀은 해수욕장․자연휴양림 음수대 62개 지점에서 수질안전성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깨끗한 먹는 물 공급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준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 물놀이지역 등 행락지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것이다”며. “다시 찾을 수 있는 안전경북, 관광경북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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