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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민노당 대표 최루액 맞아 병원 이송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0일
ⓒ CBN 기독교방송
경찰이 10일 새벽 부산 영도구 영도조선소 인근에서 정리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며 몸싸움을 벌이는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최루액을 뿌린 가운데,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최루액을 맞아 고통을 호소하며 부산대학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10일 0시께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많은 최루액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정희 대표의 이소희 보좌관은 "현재 혼절상태로 응급실에 있으며,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소희 보좌관은 "이정희 대표는 정동영 민주당 의원,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차벽 맨 앞에 섰다"며 "경찰이 국회의원들에게 계속 최루액을 뿌렸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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