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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산약(마) 재배농가 맞춤형 현장기술 교육

- 기후변화 대응 돌발해충 진단과 방제교육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1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21일(금) 경북 마(산약)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마 병해충의 진단과 방제에 관한 현장교육과 우수 연구기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마 생산 전업농가 모임인 경북 산약연구회원들과 마 재배경력이 비교적 적은 신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품질 마 생산을 위한 마 병해충 방제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도내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백두대간 수목원 등 우수 연구기관을 방문해 회원 상호 간 정보공유의 장이 됐다.

경북산약연구회 강대헌 회장은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산약)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이번에 연구소에서 고품질 마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기술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 산약연구회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북도는 전국 마 생산량의 79%를 차지하고 그 중 안동에서만 50% 이상 생산되고 있다. 마 재배농가는 재배방법을 잘 알고 있으나 바이러스, 뿌리혹선충 등 병해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특히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기술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마 재배 현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 진단과 방제교육에서는 뿌리혹선충 조기진단과 방제에 관한 방법이 소개 됐다. 특히, 생물자원연구소에서 개발해 특허 출원한 마 바이러스 진단법은 향후 영양번식 작물인 마 종자를 우수한 씨마로 개량할 수 있는 기초연구로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정기 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장은 “안동이 마(산약) 연구의 메카로써 바이러스 무병종묘 생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우량 씨마 공급과 새로운 재배기술 보급을 강화하겠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돌발 병해충 발생과 방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품질의 마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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