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6:57: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경북의 종가 유물(세계기록유산) 16점 전시

- 경북의 종가문화,목판에 담겨있는 조상의 지혜를 도청에서 배우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7월 14일
↑↑ 경북 종가 유물 세계기록유산 전시(국보 제132호 징비록)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이 담겨있고 전통문화의 정수인 종가 유물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목판)과 고서를 도청 로비에 전시해 문화경북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전시는 도내 종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으로 기탁한 유물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된 유교책판(목판)과 고서로, 국보 제132호‘징비록’, 보물 제917호‘배자예부운략’, 보물 제1895호‘퇴계선생문집’등 경북의 우수한 종가 유물 16점을 전시했다.

경북도는 전국 800여개의 종가 중 30%에 달하는 241개 종가가 오랜 세월 속에서도 면면히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해 오면서 수많은 인물을 배출해 역사의 고비마다 큰 역할을 하는 기틀이 됐으며, 종가 유물은 지역을 넘어 한국 문화의 자산이자 자랑이라 할 수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은 훈민정음, 조선왕족실록, 유교책판 등 13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나무판에 새긴 책판으로 305개의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718종 6만4226장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수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이기도 한 종가 유물은 숱한 역경을 넘기고 오늘까지 잘 보존한 귀중한 유산들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민족의 혼이자 우리의 자산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종가 유물에 대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이 역사의 발자취를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7월 1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849
오늘 방문자 수 : 11,402
총 방문자 수 : 85,323,76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