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올해는 연두순시 지역순방 하지 않기로 전격 결정
-선거임박 불필요 오해 소지불식, 행정업무공백 방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1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남유진 구미시장)는 매년 실시해 오던 연두순시 지역순방을 금년(2014년)에는 하지 않기로 전격 결정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매년 지역순방(연두순시)을 통해 지역의 민생과 민심을 돌아보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각 지역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과 불편·건의사항(‘12년도 163건, ’13년도 222건) 등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겨왔다.
하지만, 금년도에는 지역순방(연두순시)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그 이유로는 앞으로 140여일 남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선거와 관련하여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와 순방기간 동안의 행정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지난 민선5기 재임 후 시민들에게 공약한 사업들의 마무리에 전념코자 한다고 밝히면서,
지역순방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직접 수렴하는 대신 각 읍면동을 통해 지역 주민 및 기관·단체 등의 현안과 시민 불편·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남유진 시장은 민선5기 공약사업이 현재 대부분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과의 소통, 그것이 크게 좌우되었다고 밝히면서 평소 자신의 시정운영 철학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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