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식 강사양성 신규교육` 수료식 가져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7년 07월 13일
|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한국장애인재단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한국장애인연맹(DPI)과 공동주최한 ‘2017 장애인식 강사양성신규교육’이 지난 4월 18일~7월 11일 3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2017 장애인식 강사양성 신규교육’은 ‘2016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교육’에 이어 2년째 진행되었으며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22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인권, 장애인식개선강사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과 자질 갖추기, 교육대상별 교육자료 구성법, 파워포인트 활용, 교안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대상별 교안을 직접 만들어 교육시연를 했다.
교육시연에서는 동료평가 및 전문가의 평가 및 피드백을 했으며 총 10회기 20강. 40시간으로 진행 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80%이상 출석 등 강사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인 17명의 교육생에게는 강사로 활약할 수 있는 위촉장이 수여 됐다.
한편 2016년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교육 수료하고 강사활동을 했던 교육생들은 올 봄 강사양성 보수교육을 통해 역량강화를 한 이후 꾸준한 강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신규교육생들도 강사활동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위한 통합사회 구현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교육수료생 김태균(지체1급)은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직장 생활을 24년째 지속해 올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의 의지도 컸지만 직장의 배려가 큰 힘이 되었다. 장애인으로 사회에서 당당한 역할을 하며 생활하는 현재의 모습이 장애인식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도록 강사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  입력 : 2017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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