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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선진 감염성질환 진단 기술 우즈베키스탄에 전파

-‘우즈베키스탄 미생물연구소’경북의 선진진단기술 연수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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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센터 미생물연구소 연수단 6명이 선진 감염성질환 진단기술 연수를 받기 위해 연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경북도의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관리 체계와 감염성질환 진단기술에 대한 연수를 받고, 식중독 진단 기술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미생물연구소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센터 산하기관으로 식품이나 식수로 인한 감염병 감시, 식중독 세균과 기생충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감염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역학 교육 담당 교수진 방문, 올해 6월 15일 국립위생역학센터 부원장 등 고위 공무원의 방문에 이어 세 번째 방문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감염성질환 진단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 라리사 미생물연구소 소장은 “경북은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관리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고 실험실의 시설과 안전관리 상태, 분석 장비 등이 매우 우수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식품이나 음용수 매개 감염병 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연수 기회를 제공한 연구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준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북의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관리 체계와 진단기술이 우즈베키스탄의 감염병 진단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진 진단기술 연수와 정보교환을 통해 양국 간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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