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 `헤아림 치매 가족 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7년 06월 30일
|  | | ↑↑ NULL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29일(목)부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줄이고자 치매환자 및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헤아림 치매 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과거에 비해 초기 상태의 치매 진단이 늘어나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단편적인 정보나 돌보는 가족들의 일회성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은 긴 시간을 함께 살아가야 할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기엔 효과가 미흡하다.
따라서‘헤아림’(부제 : 치매 어르신을 섬기기 위해 애쓰는 모든 가족들에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실은 주1회, 총 7주간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및 치매 예방 교육, 참여 가족 간 네트워크 조성, 치매환자 가족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함께 나누기 등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치매 가족교실 운영으로 가족들이 치매 어르신의 특징을 이해하여 지속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7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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