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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설레는 친정나들이! 잘 다녀 오세요!!˝

-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 -
- 25가정 95명, 왕복항공권, 체재비, 기념품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9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김관용 도지사, 여영현 농협경북본부장, 김춘희 새살림봉사회장, 다문화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모국항공권 전달 및 환송’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국방문 대상으로 선정된 25가정 95명에 대해 모국방문 선정증서와 항공권, 기념품등을 전달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다문화가족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

선정된 가족은 결혼이민여성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 및 자녀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가족 왕복항공권과 한 가족당 70만원의 체재비도 지원받게 된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외가와 처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농협재단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269가정 1,045명이 혜택을 받았다.

여영현 경북농협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농촌에서 안정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국방문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값진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하고,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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