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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우박.가뭄 피해 지역 현장기술지원단 파견

- 연구․지도전문가 파견 긴급 병해충 방제, 농작물 사후 관리요령 현장지도 -
- 영주, 봉화 등 11개 시군 6,644ha에 농작물 피해 발생, 피해 최소화에 총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5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피해에 대응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하고, 영주․봉화․영양 등 피해지역에 긴급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일과 3일, 박소득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연구․지도전문가 11명으로 편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현지로 보내 농촌진흥청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가와 합동으로, 피해농가에 대한 긴급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사후 관리요령을 농가에 지도했으며 앞으로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박 피해상황은 과수농가의 경우, 열매가 떨어지고 열매표면에 상처가 나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노지작물(고추, 배추, 무 등)은 새순이 부러지고 잎이 찢어져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

피해가 심한 지역은 보식을 하거나 콩, 팥 등 새로 다른 작물을 파종하도록 지도하고 고추, 수박, 가지 등 도내 7개 육묘장에 15만주 가량의 잔여묘를 피해농가에 알선해 활용토록 지원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상처부위에 병원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응급조치를 하고, 작물 생장에 장애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병해충 예방작업과 비료를 주기 등을 지도했다.

아울러, 가뭄피해도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1일부터 9일까지를 가뭄중점관리 기간을 운영해 모내기, 밭작물의 물 관리 등을 기술 지도한다.

한편, 이번 우박은 지름이 1.5~3cm 정도이며, 지름이 가장 큰 것은 5cm 정도로 영주, 봉화 등 11개 시군에 6,644ha의 농작물에 피해를 끼쳤으며, 정밀조사를 실시하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농작물이 빨리 회복해 잘 자랄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가뭄 극복에도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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