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3 오후 03:49: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영덕군 ˝1세 미만 어린 아기에게는 벌꿀 먹이지 마세요!!˝


김병화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6월 05일
↑↑ NULL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벌꿀을 먹이면 ‘영아 보툴리누스증(Infant Botulism)’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어 부모님이나 아기돌보미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영아 보툴리누스증(Infant Botulism)이란 1세 미만의 영아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원인체인 보툴리누스균(Clostridium botulinum)의 포자가 소화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영아의 장관에서 살아남아 발아증식하고 신경독소를 생성하여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식중독이며, 오염된 벌꿀의 섭취가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벌꿀은 꿀벌들이 꽃꿀, 수액 등을 채집하여 벌집에 저장한 것을 채밀한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보툴리누스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며 보툴리누스균의 포자는 열에 매우 강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 사멸되지 않으므로 ‘영아 보툴리누스증’ 예방을 위해 어린 아기에게는 벌꿀을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1세 미만 영아를 제외한 다른 연령층은 벌꿀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전혀 없으나,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 군에서는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병화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6월 0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283
오늘 방문자 수 : 13,192
총 방문자 수 : 85,307,706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