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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 우박피해 지역농가 일손돕기 `자원봉사`

- 농축산유통국 직원40명 아픈 농민의 마음 치유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5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징검다리 휴일을 하루 앞둔 4일 경북도청 전정은 우박피해 지역에 일손돕기 지원을 나서는 직원들로 아침부터 분주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해 국 소속 직원 40명으로 꾸려진 이번 일손돕기 지원단은, 지난 6.1일 우박이 내려 피해가 극심한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지역에서 망연자실해 있는 농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코자 6월의 뙤약볕도 잊은 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지역은 도내 수박재배 주산지로 피해농가인 정동철씨(75세) 역시 이곳에서 20여년간 수박을 재배하고 있었으나, 이번 우박 피해로 자식 같은 농작물을 잃은 슬픔에 병원신세까지 진 상황이어서 공무원들의 서툰 손이지만 인력지원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10여년 만에 다시 찾아온 초유의 우박,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이마에는 깊은 주름살 하나를 더 새겨놓고 말았다.

한편, 도에서 잠정 집계한 이번 우박은 10개시군에 총 6,600여 ha에 피해를 주었으며, 시군별로는 봉화 3,386ha, 영주 1,695ha로 도 전체 피해면적의 77%에 달하며, 문경․영양․의성 등의 지역에서도 과수, 고추, 참깨 등 밭작물에 피해를 끼쳤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민의 마음을 담아 위로를 표하며, “경북도와 중앙이 유기적 협력방안 모색을 통해 하루빨리 농가가 경영 정상화에 이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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