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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볼락 자원조성으로 낚시매니아들이 동해안을 찾다.

-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연안5개 시․군 볼락 종자 55만마리 무상방류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5월 30일
↑↑ 볼락 무상방류 관련사진(볼락 치어)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안 어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원 확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내 주요 마을어장에 볼락 종자 55만마리를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류일정 및 물량
- 포항(6.5 : 10만), 경주(6.5 : 10만), 영덕(6.2 : 10만)
- 울진(6.2 : 10만), 울릉(6.1 : 10만), 자체방류(5만)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볼락종자는, 1월 건강한 어미로부터 출산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평균전장 약 5~7㎝로 방류 3년 후에는 어미로 성장해 어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안 암초 주변에 정착하는 특성상 이동성이 적어 방류 효과가 높고 어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다.

최근 이상 수온변동과 강도 높은 어획의 발달로 어자원 감소에 의한 지역 어업인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어촌마을의 각종 수중관광 테마파크 조성 등에 적합한 어종으로 낚시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볼락종자 197만마리를 방류해 자원조성을 했고, 지난 4월에는 넙치와 강도다리 양식 대체 품종으로 기대되는 쥐노래미 종자 20만마리를 방류 완료했으며 일부는 양식산업화을 위한 시험․양식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6월부터는 동해안 고부가 어종인 돌가자미, 물렁가시붉은새우, 문치가자미, 강도다리 등의 어종을 점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허필중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미래지향적인 연구소 역할에 발맞추어 실용적인 연구와 더불어 어업인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하고 “줄가자미, 찰가자미, 세줄볼락, 대게, 대문어 등 동해안 한해성 특화품종 인공 종자생산 기술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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