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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우유사랑 소비촉진 나눔행사` 열어
- 가정의 달 기념행사와 병행해 우유 우수성 홍보 -
- 우유, 치즈, 목장형 요구르트 등 시식행사 통해 소비촉진 유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25일
|  |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조합장 박남용)은 25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와 병행해‘우유사랑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 가정의 달 기념행사 :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13:00~17:00)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이날 행사는 가족단위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유 및 유제품(치즈, 목장형요구르트) 시식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유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 학습관을 운영해 우유요리 정보제공과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홍보했다.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자연보약’ 식품인 우유는 뼈 생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칼슘, 지속적인 근육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뼈와 치아를 단단히 하는 비타민D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아동 및 청소년의 당류 섭취량 증가로 인한 비만 등의 질환이 염려되는 요즘, 탄산음료나 주스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음료이다.
또한, 전문가에 의하면 “우유에는 식물성기름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함량으로 항 비만인자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 합성 효소를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처럼 우유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면서 비만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우리나라 ‘우유권장섭취가이드라인’에서는 하루 200ml 기준 영유아 2잔, 청소년 3잔, 성인 2잔으로 정하고 있어,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우유 섭취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우유사랑 소비촉진 나눔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일 뿐 아니라 골다공증과 관절염의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에게 필수인 우유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우유 소비 감소와 낙농 선진국과의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윤문조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우유생산을 위해 낙농가 지도 및 원유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온 가족 건강 지킴이로써 우유에 대한 무한 사랑과 고품질 우유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낙농가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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