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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센인과 마주하는 나눔 분위기 확산

- 한센생활시설(안동성좌원) 입소자 및 종사자 위로·격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8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제14회 한센인의 날을 맞아 도내 한센생활시설인 안동 성좌원을 방문하여 입소자 및 직원들을 위로·격려하고, 생활의 불편함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동 성좌원은 1988년부터 사회복지시설로 운영되어 왔으며, 입소 한센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하여 현대화된 6동 아파트와 생활관 등에서 153명의 한센병 휴유장애를 가진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경북도에는 생활시설 2개소(안동 성좌원, 영주 다미안의 집)와 정착마을 19개 마을에 700여명의 한센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센인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43억의 예산으로 생활시설 및 정착마을 운영비, 시설개선비, 시설 입소자 건강검진 및 부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가 한센인을 위한 생계비 지원, 한센인 피해사건 피해자 지원, 한센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이동진료, 재활지원 등 한센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매년 한센인들이 성지인 “소록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과거 오해와 편견으로 소외 받았던 한센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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