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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병해충 현장 진단으로 농작물 바이러스병 `꼼짝 마`

- 바이러스병 의심 시 시․군농업기술센터 방문하면 현장 진단 서비스 가능 -
- 도농업기술원 10일, 병해충 담당공무원 대상 현장진단 능력 향상 교육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0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작물의 본격적인 생육기에 들어서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의 조기 방역과 차단을 위해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조기 진단을 받도록 당부했다.

‘바이러스병’은 벼, 과수, 시설채소 등 거의 대부분의 작물에서 나타나지만 병원체에 따라서 병 증상이 나타나는 작물도 있고 환경에 따라 그렇지 않은 작물도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병에 걸리게 되면 주변 작물에 비해 생육이 위축되거나 잎과 과실에서 모자이크 증상 등으로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한 두 포기에서 발생하나 진딧물, 총채벌레, 애멸구 등 아주 작은 곤충들이 병을 옮겨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급속히 확대된다.

특히, 바이러스병은 생육 장애나 양분 결핍, 약제 피해 등과 비슷한 증상이 있어 농업인들이 쉽게 가려내기가 어려운데 초기에 발병한 작물을 제거하면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시설 재배의 경우 수확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어 병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해충 현장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10일 시․군 병해충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병 진단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병을 육안으로 진단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병에 걸린 식물체를 채취해 간단한 키트를 이용한 진단방법까지 교육을 실시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진단서비스 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기후온난화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이 늘어나고 있고 발생양상도 예측치 못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병해충이 발견될 경우, 농촌지도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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