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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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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4, 5월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취급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취급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에 의하면 작년 한해 도내에서만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404건 발생했으며, 시기적으로 봄철 농사가 시작되는 4-6월에 148건이 발생해 전체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로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는 반면 작업자의 노령화로 인해 기계 조작 미숙과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연령대는 70대가 8명(50%)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60대 5명(31.3%), 50대 1명(6.3%)가 그 뒤를 이어 농촌지역의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6일 경주 강동면에서 경운기 조작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40대 이 모씨가 왼쪽 어깨 등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고, 지난 3월 29일에는 영덕군에서 경운기가 산길 옆으로 전도되면서 60대 남자가 깔려 숨지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는 경운기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농작업 사용 전.후에는 반드시 농기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적절한 복장과 보호 장구를 착용,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일반 도로를 이용할 때는 교차로 신호를 반드시 지키고, 등화장치(반사판) 등을 작동하여 주위 차량에 정보를 주어야 하며, 특히 농기계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안태현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 음주, 운전미숙 등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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