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
최종편집:2025-07-13 오전 09:04:24 |
|
|
|
|
포항시 기계면, 사료작물 작황 우수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대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7년 04월 26일
|  | | ↑↑ NULL | ⓒ CBN뉴스 - 포항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지난해 10월 벼 수확직전 무인헬기를 이용해 사료작물인 이탈리안그라스 종자 60톤을 논에 뿌린 결과 우수한 작황으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도내 최초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무인헬기 119작업단의 지원을 받아 종자를 살포 했으며, 24일 현장조사 길이 61cm 3.3㎡당 청초량 약 6.2kg으로 조사되어 4월말 이삭 필 무렵 10a당 약 3톤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녹비로 토양에 돌려주면 탁월한 유기물 공급효과로 최고품질 쌀 생산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계면은 최고등급 유기농 인증 쌀 생산 14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기농 쌀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일체 사용할 수 없어 지력증진을 위해 특단의 대책에 필요하다. 하지만 벼 부산물인 볏짚도 대부분 가축사료로 활용되어 토양으로 돌려주는 양은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무인헬기를 활용한 이탈리안그라스 파종사업이 큰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친환경 유기농 쌀은 안정적인 생산과 부족한 가축사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안 그라스는 저온에도 잘 견디며, 당분도 함유하고 있어 사료적인 가치 또한 높다.
김진근 기술보급과장은 “ FTA 확대와 쌀 가격 하락으로 아픔을 격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쌀 농가 소득 보전차원의 긍정적인 사업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 친환경 등급을 받은 포항 기계면 일원의 유기농 쌀 생산단지의 40kg 벼 1포대의 지역농협 1등 수매가는 47,860원으로 일반 벼 36,000원 보다 32% 가량 높아 농업인들의 가격만족도 높지만,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이 금지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7년 04월 2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칼럼 >
기획/특집 >
기자수첩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22,636 |
오늘 방문자 수 : 2,598 |
총 방문자 수 : 84,677,738 |
|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