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7 오전 05:58: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싱가포르 방송국 특집방송 유치로 관광시장 다변화 박차

- 싱가포르‘미디어콥(Mediacorp) Channel U’템플스테이 등 독특한 숙박장소로 소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4월 24일
↑↑ 봉화축서사 템플스테이 다선체험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주요 공중파 채널인 ‘미디어콥(Mediacorp) Channel U’의 경북관광 특집방송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경북관광 특집은‘유니크로징(Unique Lodging)’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주요 관광지와 독특한 숙박 장소를 소개하는 총 8편을 제작하며, 한국편은 경상북도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취재한다.

이번에 취재한 주요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양동마을, 신라천년 숨결이 살이 숨 쉬는 첨성대, 신라왕궁의 별궁터였던 동궁과 월지 등 이다.

또한, 경북의 독특한 숙박장소로는 봉화 축서사 템플스테이에서는 가방짜기, 저녁공양, 소참 법문과 본방짜기, 참선,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선무도 수련, 좌선 및 행선, 저녁예불, 108배, 경주 양동마을 향단 한옥스테이에서는 연꽃차 시음, 주안상, 국보 412호 한옥 숙박 등을 체험 취재한다.

※ 가방짜기 : 템플스테이 입재식을 하고 용맹정진 참선 수행 기간 동안 앉을 좌복(자리) 배정과 각각의 소임방을 짜는 시간
※ 소참법문 : 용맹정진(참선수행) 입선에 들기 전 축서사 문수선원 선원장 이신 무여 큰스님의 법력의 말씀(법문)을 마음에 새기며 7박8일 참 나를 찾는 아름다운 마음 여행의 여정을 시작 합니다

본방짜기 : 가방짜기에서 정해진 좌복(자리), 소임방을 결정 짓는 시간

※ 경주 양동 향단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주택. 보물 제412호. 일반 상류 주택과 다른 특이한 평면 구성을 하고 있는데, 몸채는 月자형으로 하고, 여기에 一자형 행랑채와 간막이를 둠으로써 用자형으로 만들고 있다. 따라서, 행랑채 및 사랑채가 모두 한 몸체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마당을 가져 작은 중정 두개가 있는 구성을 한다.

이번 특집방송을 취재한‘토킴 훈’총괄프로듀서는“세계의 다양한 관광지나 독특한 숙박 장소는 많이 경험해 보았으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경북의 템플스테이나 한옥스테이 체험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싱가포르 사람들이 좋아할 소재를 촬영할 수 있어 매우 만족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관광시장은 FIT(개별자유여행객)여행객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관광 목적지 등 여행정보를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고 결정한다. 지난해 22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 된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특집방송이 싱가포르에 경북 관광의 우수성과 특수성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관광객 중단 이후 일본․대만․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시장 다변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4월 2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4,754
오늘 방문자 수 : 7,680
총 방문자 수 : 85,186,63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