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13 오전 09:04: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단 출범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4월 21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도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과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 진두지휘 하에 관련 실.국장으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과 산업.일자리 구조변화 분석, 제도.규제 개선 및 역기능 대응 등 과제 발굴.기획.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 산업.경제 분야를 비롯해 농업, 복지, 문화관광, 공공행정 등 도정 전반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1일, 우병윤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한 총괄 설명에 이어 각 분야별 대응방향과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연초부터 공무원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체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산업분야 대응 과제발굴에 발 빠르게 노력해 왔다”고 평가하며 “이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이 산업․경제에 국한돼 있지만, 사실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도정 전 분야에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 부지사는 이를 위해 “중앙부처의 4차 산업혁명 정책과 연계해 각 분야별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정책․사업과제 발굴에 전 실․국이 발 빠르게 나설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이번 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기획에 본격 나선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산업구조 혁신과 신산업 창출 방안은 물론, 문화, 의료복지, 안전, 농업, 도시․교통 등 공공 분야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로봇 등 신기술을 적용해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된다.

미래 많은 일자리들이 로봇․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고용구조와 직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신산업 분야 직업훈련과 실직․전직자 재훈련 등 일자리 대책과 제조업의 서비스화․스마트화에 대응한 중소기업 지원과 신산업 유치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능정보사회 총체적 변화에 대비한 제도개선, 공공빅데이터의 활용방안 등도 발굴할 계획이다.

경북도 종합대책은 대경연, 경북TP 등 관련 기관과 T/F를 꾸려 수립하게 되며, (가칭)경북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하반기 중에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같은 날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출신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산업정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4월 2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4-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응 법 – 행정심판. 행정소송..
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응 법 – 행정심판. 행정소송.. 
길종구 교수 칼럼 “지혜로운 소비, 나의 경제를 지키는 작은 습관”..
한때 소비는 ‘나를 위한 보상’의 다른 이름이었다. 열심히 일한..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636
오늘 방문자 수 : 3,087
총 방문자 수 : 84,678,22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