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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수출확대를 위한 딸기 ‘이산화탄소 처리기술’ 현장 설명회 개최

- 수출딸기 고농도 이산화탄소 처리시 품질유지에 효과적, 복숭아에도 적용가능 -
- ‘설향’ 수확 후 10일, ‘매향’ 15일까지 품질 유지, ‘싼타’ 딸기 2일 이상 더 유지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9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19일 고령군 우리들엔농업조합법인에서 수출 딸기 품질유지를 위한 고농도 이산화탄소 처리기술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딸기 수출․유통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수출작목의 품질유지에 효과가 인정되고 있는 ‘고농도 이산화탄소처리기술’을 지역 유통업체에 적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고농도이산화탄소 처리기술’은 밀폐된 공간에 수확된 과실류를 넣은 다음 30%농도의 이산화탄소를 채워놓고 3시간 정도 처리하면 유통과정에서 물러짐이나 부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주로 딸기나 복숭아 등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시범수출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결과, 주요 수출 딸기품종인 ‘설향’, ‘매향’에 효과적이며 70% 정도 숙도의 딸기를 수확해 이산화탄소를 처리한 다음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수출 후 ‘설향’은 수확 후 10일, ‘매향’은 15일까지 품질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산타’ 품종의 경우, 홍콩 모의수출을 통해 2일 이상 품질이 더 유지되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세계시장에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국내와 동일한 품질과 신선도 유지가 필수이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업체 및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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