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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토양 오염지역을 찾아라` 실태조사 실시

- 250개 지역 토양오염실태조사로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예방 -
- 올해 교통관련시설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지역 중점 조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9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50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이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큰 지역을 선정해 조사하게 되며, 토양 용도별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원광석, 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산업단지 주변 등의 주거지역, 지하수 오염지역 등 16개 지역으로 나누어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교통관련시설 지역 37개소와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47개소를 중점 조사하며,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중금속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이상인 지역은 재조사한다.

조사항목은 납, 구리 등 중금속 8개 항목,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 유류 5개 항목, 시안 등 일반항목 9개 항목으로 총 22개 항목이다.

※ 석유계총탄화수소(TPH, Total Petroleum Hydrocarbon) : 유류로 오염된 시료 중 등유, 경유, 벙커C유로 인한 오염여부 확인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면 오염원시설의 소유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의 개선 또는 이전, 오염토양의 정화 및 복원사업을 해야 한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9일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실태조사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토의를 했다.

김준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은 물이나 공기와 달리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영향을 나타내며, 개선 및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토양생물과 지하수 등을 통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오염된 토양을 조기 발견해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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