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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활기금 보다 다양하고 보다 특화되게

-9개 사업 5억 8천만원 지원, 저소득 자활자립에 박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을 통해 탈수급을 촉진시키고,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자활기금으로 9개 사업에 대하여 5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활기금사업은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 1개소, 도내 지역자활센터 20개소를 주축으로 하여 자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 말 기준으로 총 3,28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집수리, 청소, 간병 등을 포함한 182개의 다양한 자활사업단이 있으며, 108개소의 자활기업은 당당히 창업시장에 진입하여 운영되고 있다.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자활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중 자활기업으로 전환하는 우수 자활기업에게 창업․사업개발비 3천만원을 지원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올해부터 지원대상자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되는 희망키움통장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수행기관 운영비를 4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존 자활기금사업 중 성과가 좋은 7개 사업은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집수리, 청소, 간병 등 5개의 표준화된 사업에서 벗어난 특성화된 자활근로사업단을 5개소 선정하여 각 2천만원씩 1억을 지원한다.



취․창업에 필요한 직업교육 수강이 어려운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참여자를 위한 찾아가는 직업교육』강좌를 개설하여 4천만원의 예산으로 커피 바리스타, 조리사 자격증 등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자활근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각 사업단의 노후장비 교체와 열악한 재정환경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장비 지원으로 생산력 증대와 품질개선을 위해 7천만원의 예산으로 20개 사업단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활생산품의 포장디자인을 트랜드화하고 포장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자활생산품의 이미지 제고 및 판매를 촉진하고자 자활 생산품 포장개선지원사업으로 6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창업가능성이 높은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게는 전세 점포임대료를 7천만원 지원하고, 자활참여자의 직무교육을 통한 자활․자립아카데미교육에 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취․창업으로 탈수급을 한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1백만원의 축하․격려금을 지원한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그 동안 자활기금이 조성하는 데만 치중하고, 극히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되어 집행실적이 다소 낮았으나, 향후에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저소득층이 자활․자립하는데 자활기금이 디딤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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