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정보소외계층 최소. 정보격차 해소

- 7일,‘지역정보화강사 역량강화 교육’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07일

트위터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7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지역정보화강사 1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지역정보화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정보화 정책 및 지역정보화강사 사업 설명, 최신 정보화 이슈 특강, 우수 활동사례를 통한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정보화 현장을 이끌어가는 주역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가입한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해 상호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활용 부분에 대한 설명과 교육이 있었다.

아울러, 언플러그드(unplugged) 활동 및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EPL)를 통해 어려울 것 같은 코딩(coding)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향후 정보화 교육 시 도민들에게 정보화 트렌드 전망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 언플러그드(unplugged) : 컴퓨터 없이 활동이나 놀이를 통해 알고리즘을 쉽게 학습하는 활동

경북도는 2002년부터 전국 최초로 IT인력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여성인력을 정보화강사로 선발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정보화강사 150명을 마을 정보이용시설에 배치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정보화교육 실시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역정보화 강사들의 우수한 교육사례나 현장에서 느낀 감정의 공유를 통해 정보화교육장이 단순히 컴퓨터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성수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정보화강사 여러분의 노력이 정보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정보격차를 해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