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7년 04월 06일
|  | |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암컷 | ⓒ CBN뉴스 - 영주 | | [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지난 4일 제주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모기 물리지 않기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권고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에 부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 흐름이 적은 서천변, 하수구 및 물웅덩이, 폐타이어 야적장 등 방역 취약지를 위주로 친환경 방법을 이용해 모기 유충구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7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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