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17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상시 해설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7년 04월 04일
|  | | ↑↑ NULL | ⓒ CBN뉴스 - 울릉·독도 | | [이재영 기자]=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울릉군은 이번달부터 10월까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상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릉도·독도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등을 배울 수 있는 주요 거점센터(생태·지질 탐방객센터, 독도박물관) 및 지질명소(봉래폭포, 관음도, 행남 해안산책로, 나리분지)를 해설코스에 담았다.
생태·지질 탐방객센터는 상시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하며 독도박물관 전시해설은 하루 4회(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1시간씩, 봉래폭포 산책로는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씩, 관음도 탐방로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씩 운영한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및 추석 당일 휴무이다.
또한 행남 해안산책로 탐방프로그램은 화, 목요일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나리분지 탐방프로그램은 수, 금요일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2시간씩 운영한다.
지질공원해설사와 동행하여 울릉도·독도 시간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해설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가 한 명이어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이며 봉래폭포 및 관음도 입장료는 본인 부담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이용은 불가하다. 행남 해안산책로의 경우에는 안전을 위하여 1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하며 기상악화로 인한 출입통제 시 운영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 문의(울릉군 환경산림과, 054-790-6188)를 해야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상시 해설프로그램을 통하여 울릉도·독도 지질관광자원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질 및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는 울릉군 주민으로,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지질공원해설사 교육을 이수하여 자격을 취득하였고, 지질, 역사, 문화, 고고 등 울릉도·독도의 전문지식 및 해설실무 등 역량강화를 위하여 울릉군 환경산림과 지질전문가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자체심화교육」을 매월 1회 실시중이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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