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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초기방제가 중요

- 4월 성충 발생시기에 방제해야 피해 줄어, 5일 간격 2~3회 약제살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30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매실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성충의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초기에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매실, 복숭아, 살구, 자두 등의 핵과류 과실에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매실에는 4월 초부터 성충이 발생해 어린과실에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가 씨방속 종자를 갉아먹고 자란다.

피해 받은 과실은 과피가 갈변되고 쭈글쭈글해지거나 함몰돼 수확기전부터 낙과가 시작되고 심할 경우는 90% 이상 떨어진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낙과된 매실 씨 속에서 어린벌레로 겨울을 보낸 후, 이듬해 3월말 ~ 4월 상순쯤 어른벌레가 되어 밖으로 나와 다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대구․경북지역 매실재배 농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4월 상순부터 성충이 발생하기 시작해 피해를 주었고 심한 경우에는 거의 수확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알을 낳기 시작하는 4월중순부터 5일 간격으로 티아메톡삼입상수화제,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디노테퓨란입상수화제 등의 약제를 2~3회 살포해야 하고, 지난해에 피해를 받아 땅에 떨어진 과실은 수거해 매몰하거나 불에 태워 없애발생원을 차단해 주어야 한다.

이숙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대구․경북 지역의매실 재배지에서 복숭아씨살이좀벌에 의한 피해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추세이며, 확산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적기에 방제해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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