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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중 농업분야 국제협력사업 윈-윈 전략 추진

- 25일,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과 국제공동연구 협약체결, 식량, 원예 등 연구협력 강화 -
- 올해 하반기 경북도 육성 장미 중국내 품종등록 등 가시적 성과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6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YAAS)과 식량, 원예 등 농업분야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장미 2종도 올해 하반기 중국내 품종 등록할 예정이며 화훼 우수화종 발굴 및 교류협력, 중국 고추 우량유전자원 도입, 신품종 공동개발 등 식량, 원예, 특용작물 등 농업전반에 걸쳐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07년부터 운남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최근 딸기 3품종을 육성하고 중국과 한국에 동시에 품종 등록했으며, 피클용 고추 2품종도 조만간 공동으로 품종보호 출원할 계획이다.

특히, 화훼분야에서는 운남성의 다양한 유전자원 중 우량유전자원을 도입해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는 한편, 경북도에서 육성한 장미, 국화 품종에 대한 운남성 현지 적응성 평가를 거쳐 이 지역에 진출한 중국 및 외국계 회사들을 상대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우수한 화훼 신품종의 해외진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운남성은 연중 따뜻한 봄 기온으로 화훼재배 최적지로 중국 전체 화훼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화훼산업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운남성농업과학원(YAAS)은 화훼연구소를 비롯한 9개의 산하 연구기관, 1천여명의 연구인력이 소속돼 있는 농업전문연구기관으로 화훼산업을 책임지는 화훼연구소에는 6개의 연구센터를 두고 카네이션, 장미, 백합, 거베라, 국화 등의 육종에 집중하고 있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더욱 높이고, 신품종의 조기 육성과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해외 수출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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