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5 오후 04:43: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산시, 결핵 예방의 날 `결핵예방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3월 24일
↑↑ NULL
ⓒ CBN뉴스 - 경산
[이재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 4,3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1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질병관리본부 지난해 결핵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신환자 발생률은 10만 명당 60.4명(30,892명)으로 2015년(10만 명당 63.2명/32,181명) 대비 4.3%나 감소했으나,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1위로 결핵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11년부터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 등과 더불어 2013년부터는 학교, 직장,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를 강화하면서 학생 및 젊은층의 결핵 발생률은 크게 줄었으나 단체생활을 하는 중. 고등학생은 여전히 또래집단 내 전파 위험이 높아 기침예절, 결핵검진, 손씻기 등 결핵예방 교육이 절실하다.
※ 15-19세 결핵 신환자율 : ‘11년 2,030명(10만 명당 57.3명) → ’16년 750명(10만 명당 23.5명)
※ 20-24세 결핵 신환자율 : ‘11년 1,671명(10만 명당 47.6명) → ’16년 1,419명(10만 명당 40.1명)

아울러 올해부터 결핵 발생률을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핵퇴치를 위한 결핵안심국가 사업’ 이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의료기관․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고1학생 등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하여 발병前 선제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일상생활 속 결핵 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실시, 기침 예절 실천하기, 꾸준한 운동을 통한 면역력 향상, 균형 있는 영양섭취, 주변 환기 자주하기가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무료로 흉부엑스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3월 2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210
오늘 방문자 수 : 16,580
총 방문자 수 : 85,158,93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